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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기억과 공간: 2017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스터디(김미량)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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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5 22:52:18

2017년 상반기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스터디에서는 알라이다 아스만의 <기억의 공간>(2011)과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의 생산>(2011)을 함께 읽었다. 이름도 없이 시작된 스터디는 선정한 도서의 제목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억과 공간스터디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기억공간이라는 단어는 그리 어려울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말이다. 평범하게 들었다면 그냥 넘겨버렸을 만도 하다. 기억과 공간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의 학자가 쓴 두 권의 책은 이 말들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기억의 공간><공간의 생산>은 모두 진지하고 무거워 결코 다가가기가 쉬운 저서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게 해주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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